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귀농자] 79% "농촌정착하겠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귀농자] 79% "농촌정착하겠다"

입력
1999.04.26 00:00
0 0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여파로 도시를 떠난 귀농자의 79%가 경제 회복 후에도 농촌에 정착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 해 귀농창업자금을 받은 2,331명에 대해 최근 설문조사를 한 결과 79%는 「도시경제가 활성화하더라도 계속 농업에 종사하겠다」고 응답했으며 「도시로 이주하겠다」는 반응은 9%에 불과했다.

이들의 귀농전 직업은 회사원 54%, 자영업 30%, 노무직 6% 등이었다. 또 귀농사유는 「실직·사업실패」가 45%, 「농업이 희망적이어서」가 20%, 「영농승계를 위해서」가 14%였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귀농자의 영농분야는 벼·보리등 일반농업 25%, 축산 21%, 채소 20%, 과수 14% 등으로 조사됐고 학력은 고졸 56%, 종졸이하 26%, 전문대이상 18%였다. 귀농자들은 영농 애로사항으로 자금부족(38%), 농산물가격 불안정(25%),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농지의 부족(13%)등을 꼽았다.

/박정규기자 jkpark@hk.co.kr

(C) COPYRIGHT 1999 THE

HANKOOKILBO

(C) COPYRIGHT 1998 THE HANKOOKILBO -

KOREALINK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