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달 15일부터 한 달간 시내 등산로, 유원지 등 363개 약수터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12.6%인 46곳이 식수로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검사 결과에 따르면 종로구 부암동 산17의1 돌산약수 등 19곳에서는 일반세균이, 은평구 녹번동 산1의1 장미약수 등 32곳에서는 대장균군이 기준치이상 검출됐으며, 동작구 대방동 369의4 대방약수는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시는 이들 부적합 약수터에 팻말을 붙여 사용금지토록 하고 재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오염원 제거, 소독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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