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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 대공습] 노벨상수상자들 평화해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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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 대공습] 노벨상수상자들 평화해결 촉구

입력
1999.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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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던 역대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코소보의 평화」를 촉구하고 나섰다.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대통령등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 7명은 22일 로마에서 열린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 회의에서 성명을 내고 『코소보의 평화는 난민귀환문제의 해결과 자치권 확보가 전제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코소보 사태의 즉각적인 휴전과 평화적 해결을 호소했다.

「평화의 7사도」들은 고르바초프 대통령과 데이비드 트림블 얼스터당 당수, 베티 윌리엄스 세계아동자선센터 회장, 리고베르타 멘추 과테말라 원주민 운동가, 프레데릭 데 클레르크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조셉 로트블라트 퍼그워시회의 회장, 시몬 페레스 전 이스라엘 총리등이다.

/김지영기자 kimj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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