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메 가마 포르투갈 외무장관과 알리 알라타스 인도네시아 외무장관은 22일 유엔본부에서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티모르 자치문제에 관한 회담을 개시했다.양국 외무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동티모르의 자치과정에 관한 계획들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 동티모르의 장래에 관해 주민들의 의견을 묻는 국민투표의 세부사항들과 유권자의 안전대책 등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알라타스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동티모르의 자치과정을 규정할 합의서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달 11일 80만명에 이르는 동티모르 주민들에 의한 직접투표 실시 계획에 관해 합의했다.
【유엔본부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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