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프로그램매수 유입 낙폭줄어
1999/04/22(목) 19:56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흘러 나오면서 주가가 이틀째 하락세를 보였다.
22일 주식시장은 그동안 급등장세를 이끌었던 기관투자자가 차익매물을 내놓으면서 장초반부터 하락세로 출발했다.
장중 한때 주가가 21포인트 이상 급락하기도 했으나 1,2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수물량이 유입되면서 하락폭이 크게 줄어 들었다.
미국 다우존스지수 최고치 경신과 원화강세 소식이 호재와 악재로 엇갈리는 가운데 저점매수세와 경계매도세간에 치열한 줄다리기가 장중내내 이어졌다.
삼영전자 범양식품 금호케미칼 대구백화점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국컴퓨터와 청호컴퓨터 한솔CSN 삼보컴퓨터 등 Y2K 및 인터넷 관련주와 대우그룹 주식이 강세를 보였다. 배성규기자 veg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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