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제1차 야구발전위원회를 열고 아마야구 지원과 2000년 시드니올림픽 예선에 프로선수가 출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KBO 최영헌 사무총장과 이상일 운영부장, 대한야구협회 이종락 부회장, 김병우 전무 등이 참석한 이날 위원회에서는 9월11일부터 동대문구장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시아선수권 기간동안 프로야구 경기를 일시 중단하거나 일정상 경기 중단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구단별로 선수를 균등히 선발해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번 대회서 우승팀에게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 출전 티켓이 주어진다.
이밖에 이날 위원회에서는 고교 또는 대학 졸업선수가 프로에 입단하면 소속 학교에 주는 지원금 규모에 대해 토의했고 다음 회의에서 구체적으로 규모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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