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장영철(張永喆) 자민련 차수명(車秀明) 한나라당 이상득(李相得)정책위의장은 21일 제5차 경제협의회를 열어 서울지하철 노조파업 등 노동계의 연대 파업 움직임과 관련해 우려를 표시하고 조속한 사업장 복귀를 촉구했다.3당 정책위의장은 발표문에서 『각종 파업은 경제 회복과 국가신인도 제고에 악영향을 끼쳐 경제를 다시 어려움에 빠뜨릴 우려가 있다』며 『국민 편익을 위해 조속히 사업장으로 복귀할 것을 호소하며 노사협의에 의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3당 정책위의장은 또 정부의 3% 인상안과 한나라당 8.5% 인상안이 맞서고 있는 추곡수매가도 이번 회기내에 단일안으로 결론을 내리도록 합의했으며, 금명 경제협의회를 다시 열어 인상폭을 조율키로 했다.
/이태희기자 taehee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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