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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축제] 제석굿·새남굿...온갖 굿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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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축제] 제석굿·새남굿...온갖 굿 한자리에

입력
1999.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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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산신제유(儒) 불(佛) 무(巫)등 옛부터 우리의 정서를 지배했던 세 가지 사상과 종교가 함께 만나는 축제. 5월1, 2일 계룡산의 계룡단터, 중악단, 웅진단 터, 신원사등에서 열린다. 계룡산은 조선시대 나라에서 산신제를 봉행한 세 곳의 산신각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중악단(中嶽壇)이 있는 곳.

각종 굿과 제례, 민속놀이가 총 집합한다. 소리공양에 참가하는 소리꾼은 중요무형문화제 제57호 경기민요 예능보유자인 묵계월씨와 유창, 남은혜씨. 춤공양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보유자인 이애주(서울대 체육과)교수가 참가한다. 헌다의례(獻茶儀禮), 제석굿, 새남굿, 설위설경(說位說經)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다양한 굿과 제례를 볼 수 있는 기회. 문의 산신제 사무국 (0416)855-4933

전주 유채꽃 축제

전주천 둔치 구 백제주차장, 종합경기장, 수변무대에 이르는 20.1㎞의 빈터가 전부 유채꽃밭(사진)으로 변했다. 지난해 IMF 실직자를 위한 공공근로사업의 하나로 꽃밭을 꾸몄다. 전주시는 꽃이 만발한 때를 맞춰 17일부터 5월9일까지 제1회 유채꽃 축제를 열고있다.

5월1, 2일에는 예향 전주가 자랑하는 시립 민속예술단의 공연이 종합경기장에서 열리고, 아마추어 사진촬영대회도 개최된다. 24, 25일에는 제8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자전거대회가, 어린이날인 5월5일에는 전국 무선조종 자동차대회가 열린다. (0652)281-255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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