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국일보를 읽고] 부정하게 돈번 재벌에 분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국일보를 읽고] 부정하게 돈번 재벌에 분노

입력
1999.04.22 00:00
0 0

현대그룹이 일부 계열사를 동원해 현대전자 주가를 조작한 뒤 주식을 대량매각해 막대한 차익을 보았다는 기사(9일자 2면)를 보았다.200만명이나 되는 실업자가 거리로 내몰리고 노숙자가 라면 한끼를 얻어먹기 위해 줄지어 서 있는 상황에서 이처럼 재벌이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챙긴 것에 분노를 느낀다.

주가조작은 공정경쟁을 부정해 증시의 신뢰성을 무너뜨리는 독버섯과 같은 범죄다. 수사당국은 주가조작을 철저히 조사해 관계자와 해당기업을 법대로 처리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이 유야무야된다면 정부의 재벌개혁은 한낱 구호에 불과할 것이다. 권우상·부산 북구 화명동

(C) COPYRIGHT 1999 THE

HANKOOKILBO

(C) COPYRIGHT 1998 THE HANKOOKILBO -

KOREALINK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