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국도유지건설사무소를 간적이 있다. 안내실 직원은 평일이었는데도 체육대회를 하기때문에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결국 담당자를 만나보지 못하고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전화라도 하고 오지 그랬냐』는 안내실 직원의 말을 뒤로 하고…. 민원인이 찾아가는 관공서에 일일이 전화를 하고 가야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전화할 경우 담당자가 없으면 다시 전화하라고만 한다. 차라리 담당자의 호출기나 핸드폰번호를 가르쳐 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아직도 공무원사회가 이런가 하는 생각에 씁쓸할 따름이다.
김정민·인터넷한국일보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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