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 해 말부터 영국에 독점공급 중인 디지털위성TV가 영국언론으로부터 격찬을 받는 등 영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회사측이 밝혔다.18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달 초 영국의 종합일간지인 더타임스가 디지털TV를 우수제품으로 소개한데 이어 영국과 유럽의 주요 전문지 최신호가 이 TV를
최우수제품(Best Buy)으로 잇달아 선정했다. 영국의 가족오락용 잡지인 홈엔터테인먼트는「최고중의 최고」, 유럽지역내 위성TV 전문잡지인 위성TV유럽은 「상상조차 못했던 깨끗하고 안정된 화면」으로 호평했다.
LG전자 관계자는『만나기도 힘들던 대형 유통업체들이 직접 찾아와 구매상담을 하고 지난 달 영국 가전쇼에서 국영방송(BBC)이 LG TV를 주력전시품으로 전시하는 등 이미지가 급상승 중』이라고 전했다.
LG전자는 판매강화를 위해 5월부터 대대적인 TV광고를 시작, 올해「LG브랜드」로 디지털TV 2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평수기자 py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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