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대통령들의 손자성격을 비교한 14일자 23면 기사를 읽고 씁쓸한 생각이 들었다. 꼭 아이들을 빗대 전직대통령의 품성을 풍자했어야 했을까. 전직대통령들의 손자들도 다 같은 우리의 어린이가 아닌가. 혹 이 기사를 그 아이들이 보게 될까 두렵다. 그렇다면 전직대통령들인 할아버지는 손자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기사는 한번 더 생각해서 게재하기 바란다./조주연·서울 마포구 성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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