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자 4면 「김대행 사무라이행보」를 읽고 왜 하필이면 일본무사를 지칭하는 사무라이를 기사 첫 제목으로 썼는지 반문하고 싶다. 김대행의 별명이 사무라이라는 점을 강조해 시선을 끌기 위한 목적인지 모르겠지만 눈에 거슬렸다. 우리 정서가 일본 문화에 대해 아직은 익숙치 않고 더구나 사무라이라는 표현이 그다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한번쯤 더 생각해 보고 제목을 달아주기 바란다./서길순·인천 부평구 구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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