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청소년축구/16강전] 승부차기 10-9 우루과이 8강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청소년축구/16강전] 승부차기 10-9 우루과이 8강행

입력
1999.04.16 00:00
0 0

지난대회 준우승팀 우루과이가 승부차기끝에 10-9의 아찔한 승리를 거두며 99세계청소년(20세이하)축구선수권대회 8강에 올랐다.15일 새벽(한국시간) 나이지리아 라고스 등에서 열린 16강전 첫날 경기서 주최국 나이지리아와 대륙챔피언 가나 등 아프리카 2개국과 청소년 랭킹1위 브라질과 우루과이 등 남미 2개국이 승리를 따내며 8강에 진출했다.

우루과이는 파라과이를 맞아 전반 32분 체반톤, 후반 5분 포르란의 골로 2-0으로 앞서 나갔으나 이후 산타 크루즈에 페널티킥 두골을 헌납하며 그때마다 한명씩 퇴장당해 아슬아슬한 경기를 펼쳤다. 결국 승부차기로 10-9승을 거두었다.

통산 3회 우승에 빛나는 브라질은 예선전에서의 부진을 만회하려는듯 꼬마 호나우도가 2골을 잡아내는 맹활약에 힘입어 크로아티아를 4-0으로 대파, 우루과이와 18일 4강 진출을 다툰다.

호나우도는 전반 21분에 마투잘렘이 얻은 페널티킥을 첫골로 연결한 뒤 45분 추가골을 넣어 개인통산 3골로 팀 동료 에두와 에르네스토 체반톤(우루과이), 피터오포리 퀘예(가나) 등 5명과 함께 득점부문 공동선두에 나섰다.

주최국 나이지리아는 아일랜드 새들리어에게 전반 35분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26분 이케디아의 만회골로 1-1 동점을 이루는데 성공했다. 승패를 가리지 못한 나이지리아는 승부차기에 들어가 5-3승을 거두었다. 8강 상대는 카메룬-말리전 승자.

아프리카 예선서 1위를 한 가나는 코스타리카를 일방적으로 몰아친 끝에 오우수와 콰예의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이겨 기분좋게 8강행 티켓을 따냈다.

◇14일 전적

△16강전

브라질 4-0 크로아티아

가나 2-0 코스타리카

나이지리아 1-1 아일랜드

우루과이 2-2 파라과이

(C) COPYRIGHT 1999 THE

HANKOOKILBO

(C) COPYRIGHT 1998 THE HANKOOKILBO -

KOREALINK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