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가 파죽의 10연승을 기록했다.주니치는 15일 나고야 돔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다케다의 완봉 호투와 7번 이노우에의 2타점짜리 3루타를 결승점으로 삼아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센트럴리그 개막 최다연승 신기록 행진을 계속한 주니치는 16일 이상훈이 선발 등판하는 요미우리 자이언츠(도쿄돔)와의 경기에서 이기면 일본 최고기록인 11연승(54년·니시데쓰)과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이종범은 이날 4타수 무안타(타율 .256)로 부진했고, 다케다의 완봉으로 선동렬은 등판하지 않았다. 다이에에서 이적한 다케다는 2경기 연속 완봉.
/나고야=백종인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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