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얼마 전에 새로 PCS폰을 구입했다. 친구나 가족 등에게 추천을 받아 구입하면 160분 무료통화라는 광고를 보고 평소 알고 지내던 분에게 추천을 받아 가입을 했다.하지만 가입할 때 대리점에서 전화번호를 하나 적어주는 것이었다. 이 번호로 연락해서 그날 밤 10시까지 연결이 되어야만 무료혜택이 주어진다는 것이었다. 하루 종일 전화통을 붙잡고 전화를 해도 소용이 없었다. 통화중이거나 지금 사용자가 많아 연결이 안되니 다시 연락해 준다는 응답뿐이었다. 결국 무료통화 혜택을 받지 못했다.
대리점에 항의해봤지만 자기들과는 상관이 없다는 응답뿐이었다. 광고는 추천받아 가입하는 모두에게 무료통화혜택을 주는 것처럼 했지만 그 중 몇명이나 혜택을 받았는지 의문이다. 광고는 기업과 소비자간의 성실하고 정직한 약속이며 믿음이다. 광고로 소비자를 우롱하는 기업의 얄팍한 상술을 이해할 수 없다. /최선화·충남 논산시 대교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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