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에서 분당을 갈때 올림픽대로_수서_분당간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시간을 20분이상 단축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도로는 개통(2월26일)된 지 두달도 안돼 진입램프를 찾는 방법이 잘 알려지지 않아 이용률은 그리 높지 않다.올림픽대로를 따라 달리다 영동대교 밑을 지나 800㎙를 더 가면 왼쪽으로 삼성동 한강종합개발기념탑을 만난다. 청담가로공원내에 있는 기념탑은 쉽게 눈에 띤다. 이 탑을 기준으로 400㎙를 더 가다보면 분당방향 고속도로 진입램프를 만나게 되고 수서, 장지를 거쳐 10∼15분만 분당에 닿을 수 있다. 램프를 놓치지 않으려면 영동대교 부근서부터 오른쪽 바깥차선으로 들어가는 게 현명하다. 이 코스 대신 영동대로_양재대로 등을 거쳐 분당까지 가려면 족히 40분은 걸린다.
그러나 반대로 분당에서 김포공항을 가려면 청담대교가 완공되는 12월까지는 이 도로를 이용하지 않는 게 좋다. 삼성동 강남병원 부근 등 곳곳이 상습정체 구간이기 때문이다. /이종수기자 js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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