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계지역에 위치,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토지구획정리사업 지구의 체비지 매각이 다음달 초부터 시작된다.성남시는 복정동 토지구획정리사업 지구의 체비지 137필지 1만2,566평중 1차분 10필지를 다음달 초 공개입찰을 통해 매각한다고 13일 밝혔다.
매각되는 토지는 60∼100평 규모로 가격은 평당 300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이며 시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공고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어 올 하반기에 1차분 58필지를 매각할 예정이며 내년 2, 3차분 69필지를 매각한다.
토지구획정리사업 지구의 체비지는 2차분 4필지를 제외하고 모두 단독주택지이며 건폐율 50%, 용적률 200%로 연면적의 50%는 근린생활시설 용도로 전환이 가능하다. 2차분 4필지는 각 24가구씩의 연립주택 용도다.
시 관계자는 『복정동 사업지구는 송파구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면서 10차로 도로와 지하철 2개노선이 통과, 투자가치가 높다』면서 『호응이 클 경우 매각일정을 앞당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정동 토지구획정리 사업지구는 내년 상반기 체비지 매각을 끝내고 공사에 들어가 2001년 완공될 예정이다. 문의 (0342)729_4411∼3
이범구기자 lbk1216@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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