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4자회담 제5차본회담이 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다.미 국무부는 13일 남북한과 미국, 중국간의 4자회담 5차 본회담 재개 일시를 밝히고 『이번 회담에서는 한반도 긴장완화와 현행 정전협정의 대체문제가 본격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폴리 대변인은 『특히 이번 회담에서는 한반도 평화체제 수립과 긴장완화를 위한 2개 분과위원회가 이러한 목표를 위해 실질적인 검토를 벌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폴리 대변인은 또 『이번 회담을 전후해 미국과 북한간에 양자 고위급회담이 열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하고 그러나 회담일정 등에 관해서는 아직 밝힐 것이 없다고 말했다.
미국은 이번 본회담에 찰스 카트먼 한반도 평화회담 특사를 수석대표로 한 대표단을 파견, 순번제에 따라 의장국을 맡게 된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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