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축구 챔피언들만의 월드컵축구 왕중왕대회가 2004년 치러진다.조셉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브라질 이탈리아 독일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잉글랜드 프랑스 등 역대 월드컵에서 정상에 올랐던 국가가 참가하는 「월드컵의 월드컵」대회를 5년뒤인 2004년 10월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14일 독일에서 발행된 스포츠전문지 「스포르트 빌트」가 보도했다.
브라질은 4차례나 월드컵 정상에 올랐고 이탈리아와 독일은 각각 3회,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는 두번 우승경험이 있으며 잉글랜드 프랑스는 1회 우승국이다.
스포르트 빌트에 따르면 블래터 FIFA 회장은 이들 7개국외에 대회를 유치하는 나라도 출전권을 갖게 된다고 말했으며 현재는 스페인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블래터의 이같은 안은 FIFA 집행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함부르크 dpa=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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