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앞으로 성장 가능성있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해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과 나스닥(NASDAQ)상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중소기업청(청장 추준석·秋俊錫)은 14일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이 실리콘밸리에 진출해 활동하고 나스닥에 상장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는 「실리콘밸리 오피스」를 빠르면 7월께 개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기청 관계자는 『정부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게 될 실리콘밸리 오피스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선정, 실리콘밸리 진출을 위한 법률자문등 컨설팅과 자금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라며 『특히 아직까지 국내기업 중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이 없는 만큼 나스닥 상장까지의 모든 지원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기청은 이날 우수창업보육센터로 원자력연구소등 2개 기관과 경희대 등 9개 대학을 선정, 각 5,000만원 상당의 운영비를 지급키로 했다.
/이영태기자 yt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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