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강력부(朴泰圭·박태규부장검사)는 14일 조직재건자금 마련을 위해 나이트클럽을 빼앗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안양AP신파 두목 안광섭(安光燮·44)씨와 송탄 신중앙훼밀리파 두목 최현구(崔賢九·30)씨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안씨는 98년7월 조직재건자금 마련을 위해 안양시 B나이트클럽의 경영권을 빼앗은 뒤 이를 되팔아 2억5,000만원을 챙긴 혐의다. 안씨는 또 맥주 등을 무자료로 거래하면서 1억3,000만원을 탈세한 혐의도 받고 있다.
/수원=이범구기자 lbk1216@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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