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백두대간(1,400㎞)의 자연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남한쪽 670㎞구간이 「녹지생태축」(그린네트워크)으로 조성된다.건설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은 14일 국토연구원에서 열린 심포지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백두대간 살리기계획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비무장지대(DMZ)에서 금강산_백두산으로 이어지는 북한지역 백두대간의 종합관리와 환경복원을 위한 남북공동 녹지생태축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각계 의견을 수렴해 연말께 확정할 예정인 제 4차 국토계획(2001∼2020)에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김병주기자 bj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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