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는 13일 특별전형 유형의 다양화와 모집인원 확대를 주요사항으로 하는 2000학년도 신입학 전형을 발표했다.전형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특별전형의 경우 국가(독립)유공자 자녀 특별전형, 3대이상 가족 동거 특별전형, 효행자 특별전형을 신설하고 지역인력 양성을 위해 안산캠퍼스 지원자에 한해 안산시 소재 고교졸업자를 대상으로 지역학생 특별전형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2000학년도에 777명(99년 290명)으로 확대된다.
건국대도 13일 2000학년도부터 1년 3학기제로 학사를 운영, 이르면 2년4개월만에 학생들이 졸업할 수 있도록 하고 전공은 학점 이수과목에 따라 졸업 때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학사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또 개편안에 따라 2000학년도부터 학사조직을 학부단위로 단일화하고 전공은 인원 제한 없이 관련 학점 이수과목에 따라 졸업시 부여하며 전공이 없는 학생도 학부 소속으로 졸업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주훈기자 ju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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