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축구선수들이 이역만리에서 악전고투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밤잠 설쳐가며 TV를 보면서 몇번이고 땅을 쳤다. 그러나 그게 우리 실력인 걸 어떻게 하겠는가. 우리 청소년팀은 갖고 있는 전력을 모두 쏟아부었으리라 생각한다.35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승리를 위해 사력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한다. 청소년 선수들은 이제 결과에 승복하고 재도약을 준비해야 한다. 높게만 느껴지던 브라질도 물리친 한국축구 아닌가. 축구팬들도 귀국하는 청소년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자. 그들은 우리 축구의 기둥이고 미래이지 않은가.
/강상언·전남 순천시 조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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