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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예화랑서 곽훈.김웅.김종학 3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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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예화랑서 곽훈.김웅.김종학 3인전

입력
1999.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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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훈, 김웅, 김종학씨의 3인전이 16일부터 30일까지 예화랑에서 열린다. 대부분 작품들이 올해 완성된 신작.95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가, 국내외 미술계에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곽훈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바람의 소리」, 「실크 로드」등 작품을 선보일 예정. 벗겨지고 상한 황갈색과 회색 톤의 색채들이 사색에 잠긴 고요함과 강한 에너지를 동시에 내뿜고 있다. 미국서 활동하다 지난해 8월 귀국.

김웅씨는 현재 뉴욕서 활동중인 작가. 미국 예일대 미술학교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뉴욕 스쿨 오브 아트에서 87년까지 교수로 재직해 온 그는 「금세기 마지막 모더니스트」로 불린다. 「아보리지날 벽 위에 얼굴 그림자」, 「실내풍경」등 이번 작품에서도 거대한 담론은 피하고 사물의 본질만을 이야기할 예정. 아보리지날은 벽지이름. 「설악산」그림으로 이미 명성을 얻고 있는 김종학씨는 특유의 원초적 색채와 자유분방함으로 99년 설악산의 봄날을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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