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9회 술탄아즐란샤컵 국제남자하키대회결승에 진출했다.한국은 8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국립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술탄아즐란샤컵 예선리그 최종전에서 홈팀 말레이시아를 3-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2패뒤 3연승을 기록, 독일(3승2패)과 동률을 기록했으나 골득실차에서 앞서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예선에서 2-6으로 졌던 파키스탄(5승)과 10일 밤 패권을 다툰다.
전반 13분 김용배(성남시청)의 첫 골로 기선을 잡은 한국은 22분 송성태(성남시청)가 우측 골라인에서 밀어준 것을 여운곤(상무)이 때려 넣어 2-0으로 앞선 뒤 2-1로 쫓기던 후반 23분 여운곤이 추가골을 뽑아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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