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조달청 관세청 특허청 중소기업청 통계청 등 대전청사에 위치한 대민업무부처에 한해 토요일전일근무제(토요일격주휴무제)를 부활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진념(陳稔)기획예산위원장은 9일 정부대전청사를 방문해 현지 8개청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진위원장은 『조달청 특허청 중기청등 민간접촉이 많은 기관의 경우 서울에서 방문하는 민원인이 많은데도 토요일에는 오전밖에 근무하지 않아 불편이 많다』며 『행정서비스를 높인다는 차원에서 제한적으로 이들 부처의 토요일 전일근무제를 부활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토요전일근무제란 공무원을 2개조로 편성, 토요일에 한해 한주는 평일처럼 근무하고 나머지 한주는 휴무하는 제도다. 이성철기자 sclee@hk.co.kr
(C) COPYRIGHT 1999 THE
HANKOOKILBO
(C) COPYRIGHT 1998 THE HANKOOKILBO -
KOREALINK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