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가 99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20세 이하)에서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홈팀 나이지리아도 강호 독일을 완파하고 조 선두에 올라 16강 진출이 유력해졌다.멕시코는 8일 오전(한국시간) 이바단에서 벌어진 대회 C조리그 2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3-1로 이겨 2연승을 기록, 약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한 조2위를 확보했다.
A조의 나이지리아는 후반에만 2골을 몰아넣고 독일 공격진을 봉쇄, 2-0으로 완승했다. B조 경기에서는 가나가 지난대회 우승팀 아르헨티나를 1-0으로 제압, 아프리카 강세를 이어갔다.
/에누구(나이지리아)=박용철기자
◇8일 전적
△A조
나이지리아(1승1무) 2-0 독일(1승1패) 파라과이(1승1패) 3-1 코스타리카(1무1패)
△B조
가나(1승1무) 1-0 아르헨티나(1승1패) 크로아티아(1승1무) 5-1 카자흐스탄(2패)
△C조
멕시코(2승) 3-1 호주(1승1패) 아일랜드(1승1패) 2-0 사우디아라비아(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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