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에 한국인이 주인인 제약회사가 처음으로 설립된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8일 오전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미 앨리버머주 루번시의 존 해리슨 시장과 설립조인식을 가졌다. 이 회사는 항암제, 항생제등 200여종의 의약품을 생산해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KGMP)업체.
국제통화기금(IMF)으로 인한 경제악화로 설비투자가 크게 둔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제약업체가 의약 선진국인 미국에 역진출했다는 점에서 한국유나이티드사의 결정은 의약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현지 제약사는 빠르면 2000년 초부터 미국전역에 의약품을 공급하게 된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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