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본 외신=종합】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탱크킬러」인 A10기를 동원, 유고군에 대한 근접지상전을 시작한 가운데 코소보에서 지난 24시간동안 2건의 대량학살 사건이 발생, 35명 이상이 살해됐다고 루돌프 샤르핑 독일 국방장관이 8일 말했다.샤르핑 장관은 이날 『유고가 일방 휴전을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코소보의 소피 마을 근처에서 비무장 시민 35명이 살해됐으며 또 다른 마을에서도 학살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스피로스 키프리아누 키프로스 대통령 서리는 유고에 억류중인 미군병사 3명의 석방을 위해 베오그라드에 도착했다. 그는 『미군포로가 주말께 석방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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