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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자외선] "저리 가라" 차단 화장품 의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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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자외선] "저리 가라" 차단 화장품 의류 인기

입력
1999.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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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자외선 주의보가 내렸다. 여름철의 강한 햇볕보다 은은하긴 하지만 봄햇볕이 피부에는 더욱 치명적이다. 겨우내 자외선을 쏘일 기회가 적어 피부의 자외선 저항력이 떨어졌기 때문. 이에따라 봄철을 맞아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있다.봄철 화장에는 자외선 차단 화장품은 기본. 현대백화점 화장품 코너에선 아모레 「헤라」 썬메이크 크림(3만원), 드봉 「오휘」3S(12만원), 애경의 「셀퓨어」 클리어화이트C+에센스(2만3,000원)등 자외선 차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클리어화이트C+에센스는 자외선 차단과 미백작용의 다기능 효과를 지니고 있어 햇빛을 받으면 활동하는 멜라닌색소의 작용을 억제하고 기미, 주근깨등 피부잡티를 없애는 복합기능을 가지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생활관에서 팔리고 있는 콜롬비아 뒷목 가리개 모자(3만2,000원)도 자외선 차단용품. 모자 뒷부분에 뒷목을 덮어주는 가리개를 부착, 등산이나 낚시등을 할때 자외선이 바로 닿는 뒷목 부분을 보호해 준다.

선글라스도 빼놓을수 없는 제품. 최근에는 패션기능과 자외선 차단기능을 동시에 만족하는 기능성 제품들이 대거 출시, 신세대들은 아예 렌즈를 엷게해 안경으로 쓸 정도. 스포츠용으로 제작된 제품도 있고 렌즈의 음영을 컬러풀하고 엷게하여 패션안경으로 만든 것도 있다. 오클리의 고글형선글라스(18만원), 베르사체의 패션선글라스(9만9,000원)등이 대표적인 제품.

자외선 차단 의류도 골프등 야외에서 운동을 할때 효과적이다. 이들 제품들은 섬유를 약품처리등을 통해 특수가공, 햇빛을 받으면 자외선은 흡수하고 가시광선은 투과시키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아놀드파마의 니트 폴로셔츠와 아스트라의 니트 조끼등.

여성용 스타킹도 자외선 차단제품이 인기다. 비비안의 「UV 커트 서포트」와 비너스의 「UV 커트 스타킹」등이 이들 제품. 이와함께 머리카락의 자외선 손상을 막아주는 제품도 출시됐다. LG생활건강은 습기가 많은 곳에서도 헤어스타일을 오래 유지할 뿐 아니라 자외선차단 기능까지 갖춘 아르드포 헤어케어 무스와 헤어젤등을 내놓았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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