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미스코리아]일본 예선 조총련계 자매 참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미스코리아]일본 예선 조총련계 자매 참가

입력
1999.04.08 00:00
0 0

【도쿄=황영식특파원】 한국일보사 도쿄(東京)지사와 민단 중앙본부가 공동주최하는 미스코리아 일본지역 예선대회에 조총련계 자매가 나란히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도쿄 하치오지(八王子)시에 사는 김순이(金順伊·21) 아영(亞瑛·19) 자매는 3일 200여명의 지원자중 32명을 뽑는 서류·면접 심사를 나란히 통과, 16일 오후 도쿄 신바시(新橋) 야쿠르트홀 예선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순이양은 조총련이 운영하는 조선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가사를 돕고 있고 아영양은 도쿄도립 우에노(上野)고등학교 통신교육 과정 4학년에 재학중이다. 이들은 『정치와 사상을 초월해 같은 민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는 소식에 지원했다』면서 『서울 본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면 정말 멋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스코리아 일본지역 예선대회를 재일동포 화합의 장으로 삼겠다는 민단 중앙본부의 방침에 따라 올해부터 모든 재일동포와 유학생들에게 개방됐다. yshwang@hk.co.kr

(C) COPYRIGHT 1999 THE

HANKOOKILBO

(C) COPYRIGHT 1998 THE HANKOOKILBO -

KOREALINK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