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의동에 위치한 전자유통단지 「테크노마트」가 벤처기업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마리텔레콤, 막고야, 아담소프트, 지오이커뮤니케이션 등 50여개 게임전문 벤처기업이 입주했고, 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SW)지원센터도 곧 들어설 예정이다.이외 수개 대학이 창업보육센터 개설을 계획하는 등 테크노마트는 벤처기업 창업단지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운영업체인 프라임산업은 1일부터 전자상거래, 정보제공업, SW, 쇼핑몰 등 인터넷사업 관련 벤처기업들로부터 입주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심사를 거쳐 이달말부터 50여개 업체를 추가 입주시킬 계획. 평당임대료는 보증금 20만원에 월임대료 2만3,000원. 월관리비는 평당 1만2,000∼1만3,000원선.
처음에는 2년계약에 1년단위로 재계약이 가능하다. 프라임산업측은 『고속인터넷이 가능한 T3(45Mbps)급 인터넷전용선과 함께 빌딩전체에 광케이블을 이용한 고속 근거리통신망(LAN)을 설치, 최상의 통신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프라임산업측은 벤처기업의 편의를 위해 은행 창업투자회사 등 금융관련기관및 법무사, 회계사, 변리사 등의 사무실도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신청은 홈페이지(www.tm21.com/www.primenet.co.kr)를 통해서도 할 수있다. (02)3424-0675,0676
/김광일기자 goldpa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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