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사무실 팩스에는 항상 업무와 관련이 없는 서신이 여러 장 와 있다. 기업홍보물 정보안내물 광고물 등이다. 일부 업체는 바쁜 낮시간에도 팩스로 이런 내용을 보낸다.이런 팩스 서신으로 인해 정작 꼭 필요한 내용을 주고 받을 때는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토너와 용지같은 소모품의 교체주기도 짧아진다. 보내지 말라고 가끔 전화도 걸어보지만 전화료 또한 만만치 않아 포기하고 만다.
꼭 필요하다면 구매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든지 직접 찾아와 상담하면 좋겠다. 정보가 돈인 세상에 정보의 통로를 가로 막는 일만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차형수·서울 송파구 신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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