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제43회 신문의 날을 맞아 언론문화 발전에 기여한 방일영(方一榮) 전조선일보 고문에게 금관문화훈장, 박병윤(朴炳潤) 한국일보 상임고문과 권근술(權根述) 한겨레신문 논설고문에게 은관문화훈장을 각각 수여하기로 했다.정부는 또 엘리자베스2세 영국 여왕의 방한을 맞아 한영 우호증진에 기여한 로버트 홀리 파트너십 코리아 자문그룹 회장 등 영국인 3명에게 수교훈장 광화장을 수여하는 등 외국인 10명에게 훈장을 주기로 했다.
정부는 제1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양예홍(梁禮弘) 사단법인 한국맹인복지연합회 제주지부장 등 장애인 복지 유공자 8명에게 훈장을 수여키로 했다.
이밖에 훈·포장을 받게 되는 내국인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국민훈장 목련장=박재석(朴在錫·무궁애학원 원장) 국민훈장 석류장=문석남(文石南·전남대 교수) 김광희(金光熙·대전 충남장애인재활협회 부회장) 국민포장=김부봉(金富奉·대한맹인복지회) 전남호(田南虎·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제주협회 국장) 서광웅(徐光雄·한국장애인부모회 부회장) 박도재(朴道在·한국맹인복지연합회 대구지부 회원)
/홍윤오기자 yo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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