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축구] 한국 최소 1승1무해야 16강 안전

한국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남은 두 경기에서 최소한 1승1무를 해야한다. 포르투갈에 예상외의 1-3 패배를 당한 한국은 4개팀이 겨루는 예선리그에서 일단 2위내에 들어야 자력으로 16강에 오르게 되고 3위가 될 경우 다른 조의 3위팀들과 골득실을 따져 와일드카드(6개팀중 4팀)로 16강에 합류하게 된다.따라서 한국은 남은 경기에서 1승1무를 기록, 조2위를 차지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1승1무1패가 돼도 조2위가 된다는 보장은 없다.

그러나 조 3위가 되더라도 와일드카드로 16강에 합류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하지만 남은 경기에서 1승1패가 되면 16강 가능성이 희박해지는 것은 물론 자칫 최하위로 추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여동은기자 deyu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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