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내년도 입시 특차전형에서 학생부 성적 반영할때 영어를 필수에서 선택과목으로 바꾸고 반영 과목도 5개에서 3개로 줄일 방침이다.서울대 관계자는 6일 『최근 부학장회의에서 필수과목은 국어와 수학 등 2개 과목으로 줄이고 여기에 선택 1과목만을 추가, 3개 과목만을 특차에 반영하기로 했다』면서 『8일 학장회의에서 이 방안을 논의,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는 99학년도 특차전형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등 3개 과목을 필수로 하고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에서 2개 과목을 선택하도록 했다.
이 방안이 확정되면 수험생들은 국어 수학등 2개 필수과목에 인문계열은 영어와 사회탐구 중 한 과목을, 자연계열은 영어와 사회탐구 중 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서울대는 9일 2000학년도 입시요강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이상연기자 kubri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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