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상품권으로 계열사 모든 시설을 이용하세요」신세계백화점은 백화점 상품권을 관련 계열사에서도 사용토록 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백화점 상품권사용을 계열사 전체로 확대한 것은 유통업계에서 처음있는 일이다.
신세계는 현재 일반 상품권(1만, 3만, 5만, 7만,10만원권)과 선불카드(PP카드·5만, 10만원권)등 2종류를 발행, 백화점 6곳과 E마트 15곳에서만 사용해 왔다.
이에따라 소비자들은 빠르면 11일부터 신세계 계열사인 조선호텔(부산, 서울등 2곳), 경기 여주시의 자유CC, 의류매장인 신세계 인터내셔널(SI·청담, 압구정동등 6곳), 외식업체인 까르네스테이션(종로 강남등 5곳)등에서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는 『고객서비스차원에서 백화점 상품권 사용을 전 계열사로 확대했다』며 『계열사의 참여로 상품권 판매에 대한 시너지 효과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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