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광고주연맹(WFA)이 주관하는 제46차 광고주대회가 5월 24-28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세계 광고주대회는 2년마다 세계 각국 도시를 돌며 개최되며 이번 대회에는 「새로운 천년의 새로운 도전」이란 슬로건 아래 각국 광고주 및 WFA 회원등 7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광고주 대회장에는 김우중(金宇中)대우그룹 회장이, 대회 집행위원장에 김이환(金貳煥)아남반도체 부사장이 각각 선임됐으며 대회 중에는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도 특별 초청된다.
대회 행사로는 WFA 총회를 비롯, 이사회 및 실무회의 등이 포함되며 이헌재(李憲宰)금융감독위원장, 리처드 셀비지 IBM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의 초청 강연이 예정돼 있다.
WFA는 유엔, 유럽연합(EU)등 국제기구에 대한 정보 서비스등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기구로, WFA회원이 2천억달러 규모의 세계 광고시장 가운데 85%를 점유하고 있다. 다음 47차 세계 광고주대회는 2001년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희정기자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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