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받아보는 큰 상입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다섯손가락안에 들었으니 안 기쁠 수가 있겠습니까. 「좋은 친구들」팀에 감사드립니다』남자코미디언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남희석(28)은 자타가 공인하는 개그계 최대의 스타. 「빠라빠라바라밤」 「날씬한 비교를 원하신다면」등 SBS 예능프로그램 「좋은 친구들」에서 퍼뜨린 유행어는 부지기수. 「좋은 친구들」을 비롯, SBS 「이휘재 남희석의 멋진 만남」, KBS 2TV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등 3개 프로그램에서 번뜩이는 재치를 맘껏 과시하고 있다. 방영중인 햄버거 CF의 『속이 꽉 찼습니다. 남희속입니다』라는 말도 그가 직접 생각해낸 것. 서울예전 광고창작과 90학번으로 여자수상자 김효진의 4년 대학선배.
『자만하지 않고 언제나 2등이라는 생각으로 살겠습니다』 칭찬만 말고 비판적 모니터도 아끼지 말아달라고 겸손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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