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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렬] 오른쪽 허벅지 근육통재발 '당분간 못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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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렬] 오른쪽 허벅지 근육통재발 '당분간 못뛴다'

입력
1999.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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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의 선동렬이 허벅지 부상 재발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선동렬은 3일 나고야 돔에서 열린 히로시마 카프와의 경기에서 9회 등판, 마무리에 나섰으나 3월말 다쳤던 오른쪽 허벅지 뒷부위 근육통이 도져 스스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선동렬은 2-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첫타자 에토를 삼진으로 잡은 뒤 두번째 타자인 가네모토를 상대하다가 갑자기 통증을 느껴 그대로 주저앉는 자세를 취했다.

야마다 투수코치가 놀라 마운드로 달려가자 공을 건네주고 자진 강판했다. 볼카운트 1-3에서 마에다가 투입돼 경기를 마무리, 세이브를 따냈고 주니치는 이틀연속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선동렬은 『가네모토에게 4구째 직구를 던지는 순간 3월에 다쳤던 근육통이 올라왔다. 그동안 오른쪽 허벅지에 압박붕대를 감고 소염제를 복용한 다음 훈련할 정도였다. 2일에는 비교적 상태가 괜찮아 붕대를 풀고 던졌는데 3일은 좋지않아 테이핑한 채로 마운드에 올라갔다가 재발했다』고 말했다.

주니치의 이토 수석 트레이너는 『현재로서는 충분한 휴식밖에 방법이 없다. 일단 5일까지는 완전히 훈련에서 제외시켜 쉬게한 다음 상태를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종범은 이날 첫타석에서 상대선발 기쿠치하라의 2구를 받아쳐 시즌 첫안타를 기록했다. 이종범은 세번째 타석인 5회에는 4구를 골라 출루한 뒤 폭투를 틈타 2루까지 진루했다. 3타수 2안타 1볼넷 1삼진의 기록.

/나고야=백종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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