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일 「6가족 사랑의 신장기증 릴레이」(본보 2일자 23면 보도)와 관련, 신장기증 릴레이를 처음 시작한 장봉환(蔣鳳煥)목사 등 여섯 가족의 기증자들에게 감사의 카드를 보내 격려했다.김대통령은 카드에서 『온 국민과 더불어 더할 수 없는 감동과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오늘 뿌린 이웃 사랑의 씨앗이 큰 열매를 맺기를 빈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하나뿐인 자기 생명을 이웃과 나눠 가지는 것 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면서 『그 위대한 사랑의 실천이 고통받는 이들에게 주는 기쁨과 희망, 용기는 너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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