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경제는 일단 안정을 되찾았으며 다음 과제는 경기회복의 실현이라고 휴버트 나이스 국제통화기금(IMF) 아·태담당국장이 밝혔다.나이스 국장은 2일 CNBC 아시아TV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면서 『특히 일본의 경우 정부의 통화정책 완화로 경기가 촉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나이스 국장은 『일본정부가 경기활성화를 위해 재정패키지와 금융개혁을 인상적으로 실행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기업 구조조정이 결실을 맺으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스 국장은 또 말레이시아 정부의 경제정책이 IMF의 기본 방향과 맥락을 같이한다고 밝히면서 『IMF는 그러나 말레이시아의 자본 통제에 대해 의혹을 거두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IMF가 아시아 위기국가들에 대해 권고한 정책지침과 관련, 나이스 국장은 『근본적인 오류는 없다』고 주장했다. 【싱가포르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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