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가 지난달 30일부터 4월1일까지 3회에 걸쳐 기획취재 「특금층(特金層) 실체를 벗긴다」를 실은 후 독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독자들의 격려와 질책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곰팡이는 과연 외면하면 그만일까. 그것이 우리의 집안에서 피어나고 오염시키고 질병을 유발한다면? 곰팡이는 햇빛을 받으면 죽는다. 곰팡이가 번지고 나중에는 주변까지 썩도록 만드는 것은 그것을 덮어두거나 방관하기 때문이다. 곰팡이를 죽이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햇빛 속으로 끌어내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특금층 기획취재는 매우 잘했다.
/김현기·인터넷 한국일보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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