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이다. 부자들 옷장이며 차고와 주머니 뒤지기, 선정적인 제목뽑기, 신조어 만들어 센세이션 일으키기. 과거의 오렌지족과 특금층이 얼마나 다른지 설명을 읽고도 모르겠다.언제나 존재해왔던 일부 계층들의 행태를 말그대로 까발기는 것으로 언제까지 국민을 흥분만 시키고 정말 중요한 문제들은 호도할 것인가.
기획기사의 의도를 쓴 사회부장님 글을 읽었지만 그들의 행태를 낱낱이 안다고 하여 무엇이 나아질런지 알 수 없다. 앞으로 부의 편중이나 세금징수의 문제를 지적하는 차분하고 심층적이며 대안적인 분석기사를 써주길 바란다.
/유지연·인터넷 한국일보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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