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시내버스를 타고 가는데 20대 젊은 주부가 어린아이를 안고 버스를 탔다. 그러자 내 앞좌석에 앉아 있던 50대 후반의 아주머니가 성큼 일어나며 자리를 양보했다.젊은 주부는 당연하다는 듯 『고맙다』는 인사도 없이 그 자리에 앉았다. 노약자이기 때문에 자리를 양보받은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이전에 자리를 양보해 준 사람에게 고맙다는 표현을 했으면 좋겠다. 박대종·광주 남구 방림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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