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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3차동시분양...청약접수는 4월7일부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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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3차동시분양...청약접수는 4월7일부터 실시

입력
1999.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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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3차동시분양 계획표가 나왔다. 30일 입주자모집공고를 거쳐 순위내 청약접수는 4월7일부터 실시. 6,617가구중 2,474가구가 일반 공급될 예정이다.용인 수지 구리 토평등 수도권에서 일고있는 분양열기가 서울로 번져나갈수 있을지가 이번 동시분양의 주된 관심사. 특히 반포동 방배동 가락동등 강남인기지역에 포진해 있는 분양물량이 많아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

신대방동 경남아파트 신대방동 돈보스코 맞은편 교수아파트를 허물고 짓는 재건축아파트. 시흥대로가 앞에 있고 2000년말 개통예정인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이 걸어서 5분거리. 주변이 모두 대단위 아파트단지로 조성돼 있어 교육기관과 병원등 생활편의시설을 비교적 잘 갖추고 있다.

반포동 대우아파트 반포의 대단위 아파트단지촌에 건설되는 직장주택조합아파트. 단지앞으로 신반포를 통해 반포대교 진입이 쉽고 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이 걸어서 7분거리에 있다. 지하철 9호선 반포역 개통도 예정돼 있다. 2000년10월 입주예정.

가락동 동부아파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맞은 편에 건설되는 아파트. 단지를 「Y」자형으로 설계, 전가구가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

주차공간을 모두 지하에 확보, 녹지율이 45% 수준에 이른다. 송파대로 및 남부순환로 이용이 편리하고 지하철 8호선 송파역은 걸어서 5분거리.

관악 벽산타운 총 4,098가구의 대단지가 건설되는 재개발아파트. 단지 뒤로 관악산 등산로가 연결돼 있다. 현재는 지하철 1호선 시흥역까지 마을버스를 타고 나가야 하지만 입주시기인 2002년에 지하철 10호선이 단지앞에 개통되면 대중교통여건은 다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장동 금호아파트 올림픽대교 북단 사거리에 위치해 있어 강남진입이 쉽고 지하철 2호선 강변역 5호선 광나루역과 걸어서 5분정도 거리의 역세권 아파트. 인근 모토로라 부지에 현대가 대단위조합주택을 짓고 있어 앞으로 발전가능성을 기대해볼만하다.

방배동 2차 현대아파트 방배동 단독주택가에 들어서는 재건축아파트. 1차분 684가구(11월 입주예정)까지 포함, 총 1,028가구의 대단지아파트가 조성된다. 지하철 4호선 총신대역과 5분거리의 전형적인 역세권 아파트다.

상수동 밤섬 월드메르디앙 당인리발전소 주변에 지어지는 아파트로 한강과 밤섬이 내려다보인다. 가변형 벽체를 사용한 고급 빌라트(24가구)로 꾸며진다. 지하철 6호선이 뚫리면 상수역까지 걸어서 3분거리. 서강대교를 이용해 올림픽대로와 여의도 진입이 손쉽다.

무학 한진타운 아파트 교통안전회관과 무학초등학교 사이에 위치해 있는 재개발아파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이 걸어서 5분거리. 입주시기가 2000년3월로 이번 동시분양 물량중 가장 빠르다.

구로동 중앙하이츠 한국슈레다산업 부지에 짓는 아파트로 국철 구로역과 걸어서 500m거리에 있다. 단지규모가 5개동 597가구로 이번 동시분양에서는 두번째로 큰 단지다. 경인철도가 가까이 있다는 것이 옥의 티.

강나루 현대 2차아파트 고려산업개발이 강서구 가양사거리에 짓게 될 아파트로 1차 680가구(4월입주)를 포함해 모두 800가구의 단지를 이루게 된다. 10월 개통예정인 가양대교를 이용, 월드컵경기장이 들어서는 상암지구와 서울도심으로 손쉽게 진입할수 있다.

김병주기자 bj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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