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화학에 이어 계열사인 달재화학도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대상 선정에서 중도 탈락했다.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관계자는 30일 『채권단 회의를 통해 26일자로 달재화학을 워크아웃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워크아웃이 중도철회된 기업은 통일중공업 일성건설 한국티타늄 일신석재 아남전자 경기화학 달재화학 등 모두 7개로 늘었다.
산은은 모회사인 경기화학에 170여억원의 지급보증을 서준 달재화학을 경기화학과 함께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했으나 최근 경기화학의 워크아웃이 중단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경기화학과 달재화학은 지난 주 말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철환기자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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