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닷새만에 급등세로 돌아서며 620선에 바짝 다가섰다.30일 주식시장은 전날 미국 다우존스지수가 1만포인트를 넘어선 데 대한 기대감으로 장시작부터 12포인트 급등한 상태로 출발했다.
국내기관들의 결산매물이 마무리된 데다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발표를 내면서 투자심리가 급속히 살아났다.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들이 매도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사자세로 돌아서 주가상승을 이끌었다.
한국전력(+1,350원) 삼성전자(+2,500원) 포항제철(+3,700원) SK텔레콤(+2만3,000원) 등 대형우량주들이 강세행진을 펼쳤고 기아자동차와 한화 동국방직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각각 1억5,923만주와 1조7,008억원을 기록, 전날보다 활발한 양상을 보였다. 배성규기자 vega@hk.co.kr 증권뉴스 면 증권시세표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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